이보영 시조

이보영/아버지22-환청

이보영(현숙) 2022. 7. 11. 07:11

 

아버지22

-환청 / 이보영

 

 

예고 없는 태풍이다

어지러운 눈과 귀

 

중앙선이 어디일까

길을 잃고 헤맬 때

 

힘내고

내 손을 잡아라

아버지의 목소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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